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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주인님.

외관 : 쌍커풀 없이 가늘고 긴 눈매는 스모키 화장을 한 것처럼 아래라인이 진하다. 눈썹은 짧고 얇은 편. 

             투블럭으로 모양을 낸 머리는 머리카락의 윗부분만 탈색하여 청회색빛이 돈다.

             귀에는 양쪽 다 다섯개의 피어싱을 했고, 목과 어깨의 문신은 등까지 이어진다.

 

나이 : 25세

성별 : 남성

키/몸무게 : 195cm / 91kg

신분 : 노예

 

성격 : 능구렁이, 저돌적, 예측불허, 괴짜, 호전적

             전형적인 마이웨이형 인간으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가벼운 태도를 보인다.

             자존감은 높고 자존심은 낮아서 폭언과 학대도 그냥 웃어넘기는 수준.

             애초에 노예의 신분이지만 투견처럼 길러져서 그런지 비위를 맞추는 일에는 소질이 없다.

             제멋대로인 성미 때문에 심기를 거스르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타고난 호전적 성향 때문에 일부러 불화를 만들어서 즐길 때도 있어서 다루기

             까다로운 인물이라는 평을 곧잘 받는다.

기타 : 

           - 판돈이 오가는 불법 투기장에서 활동했던 이종격투기 선수.

             14세부터 17세까지 여러 경기장을 전전하며 선수 생활을 했고,

             어린 나이임에도 실적이 좋은 것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 덕분에 상류층 사람의 눈에 띄었고 선수 생활을 청산한 후 맥키논 가문의 노예로 정착했다. 

 

           - 살아온 배경이 그렇듯 윤리의식이 낮다. 폭력과 위험을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이며, 심각성도 잘 느끼지 못한다.

 

           - 통증에 대한 반응이 무딘 편. 부상에 익숙해진 탓인지 어느정도 피를 보는 상처에도 무덤덤하다.

             그래서 선수였을 때는 회피를 포기하고 상대를 공격하기도 하던 것이 이제는 거의 습관으로 굳어져

             웬만한 공격은 몸으로 떼우는 일이 많다. 

선관 : 피어스 - 주종관계

            선수 생활을 접은 후 17세에 만나게 된 신뢰하는 친구이자 자신의 주인.

            유일하게 애착을 가지는 상대이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구석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그의 신변을 보호하는 경호원 역할을 하지만,

            그의 훈련 상대가 될 때도 있고 자잘한 심부름을 하기도 하며 꾸준히 곁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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