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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 문제 삼는 거, 내 편식만..

외관 : 뿌리 부근만 색이 약간 짙은 금발이 푸석하게 눈을 덮는다.

             수평으로 곧은 눈썹과 약간 처진 눈꼬리에 더해 피곤하게 조금 감긴 눈에 푸른 눈동자.

             체격은 크지만 상당히 말랐고, 구부정하게 있어서 위압적인 인상은 주지 않는다. 스니커즈를 신고 있음.

 

나이 : 18세

성별 : 남성

키/몸무게 : 182cm / 67kg

신분 : 상류층

 

성격 : 욕구에의 몰두, 저돌적인 고집, 외부에의 무관심, 순진한 판단, 타율적 가치부여

             주로 접촉하는 사람의 가치관에 쉽게 동화되고, 그렇다보니 누군가 뭘 시키거나 부탁했을 때 대체로 순순한 편이다.

             그런데도 본인의 욕구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상과 이념은 유리한 것들을 취하여 고집하는 경향을 보인다.

             부모와 달리 노예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 태도는 그런 경향성에 따른다.

             상류층으로서 교육은 받았기에 본래 아주 어리석지는 않으나 다년간의 타인과의 교류 두절과 주체성 부족,

             그리고 계산적이지 못한 언행에서 다소 어수룩한 인상을 준다.

기타 :

             닉네임에는 본명의 이름을 쓴 건데 e를 너무 눕혀쓰는 바람에 누락되었다.

             버터가 많이 든 음식을 좋아함.

             오닐 부부는 인권 증진 운동권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 아들인 제롬은 그런 일에 관심이 없어보인다.

             폭력적인 행동 탓에 근 몇 년간 집에서 보호조치를 했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교류가 극히 적었다.

             그로 인해 대화할 때 문장을 빠르게 구성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핵심 단어를 위주로 어순이 뒤섞어 말한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하면 제대로 된 문장을 내놓는다.

선관 : 루리 - 부모님이 붙여준 친구.

             제롬이 보호조치 되는 동안, 오닐 부부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다. 

             아들의 교화를 위해 인권 운동을 함께하던 이들 중, 제롬과 비슷한 또래인 루리에게 아들과 종종 시간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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