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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든지 이길 수 있습니다.

굳이 소감을 말해야 합니까?

외관 : 뱀과 같이 날카로운 눈과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번뜩이는 고동색 눈동자는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미소를 돋보여준다. 

 

나이 : 29세

성별 : 남성

 

키/몸무게 : 186cm/ 82kg

 

신분 : 상류층

 

성격 :

   목표지향적

   좋게 말하자면 목표가 분명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외골수기질이 있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그것만 보고 달려가는데, 이때 다른 일들은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수준. 이러한 기질때문에 일의 우선순위가 순식간에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침착하게 생각했더라면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테지만

   맹목적으로 목표만을 좇다보니 중간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들을 모두 무시하고 오히려 손해까지 본 경우가

   계속하여 생겼다.

   단시간내에 어떻게든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해내지만 그 반동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회적 지위, 기회, 재산, 인맥 등을 잃는 일이 반복되었다.

   그러한 상황이 계속하여 일어나자 그것에 대비하여 ‘잊어서는 안되는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따로 적어둔다.

   이 습관은 수년간 이어지며 버릇이자 징크스로까지 변하게 되었다.

 

   계획적

   동시에 여러가지를 신경쓰지 못하는 본래의 성격탓에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고,

   이 버릇은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일이 잘 안풀릴것 같다는 징크스로 이어졌다.

   이렇게 형성된 계획에 대한 강박증은 계획들을 적을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게 만들었고,

   이 리스트에 계획되어 있던 행동을 할때마다 체크를 한다.

   만일 자신이 계획했던 일들이 순탄하게 흘러가지않거나 틀어졌을때 기분과 정신이 눈에 띌만큼 흐트러지며 예민해진다.       이 때, 페이스를 되찾기 위해 그 자리에서 리스트를 수정하고 다시 계획을 짠다.

   이러한 면을 볼 때, 계획이 지켜지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 있을 미래에 대한 계획이 ‘존재’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러한 계획적인 성격은 자신의 본성인 목표지향적인 성격을 교정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높은 자존감/자기애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그 누구에게 위축감 또는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저 자신에게 만족을 하며 살았다.

   이러한 자기 확신은 하는 모든 일의 전제가 되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일을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극도의 나르시즘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따라서 긍지 높은 그를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자존심부터 무너뜨리는 것이 우선순위일 것이다.

 

   위선적

   철저하게 예의 바른 신사라는 이미지를 고수하고 유지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는 환심을 받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겉으로는 남들을 위하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마음에 안드는 상대가 있으면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한다.

   그의 심기를 건드려 파국으로 치달은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역겹다."라는 말이 그의 본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파국으로 치달아 죽음을 택한 사람들을 제외하곤 자신의 위선적인 면모를 알아낸 사람은 자신의 연인인 이지밖에 없다.

   냉정함

   상대방을 인격이 있는 생명체라기보다는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표나 도구로 생각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자신의 행동, 특히 조원들과 대화를 할 때 두드러진다. 가끔 너무할 정도로 냉정하게 일을 바라봐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물론 결과가 훌륭해 아직 자신의 평판은 높은 듯 하다.

기타 :

           - 자신의 연인을 제외하곤 아무도 믿지 않는다. 

           - 직업은 의사이다.

선관 : 이지- 연인

             자신을 맹목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자신의 연인. 사실 신뢰와 사랑보다는 숭배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정도로

             자신을 우러러본다. 자신을 위선적으로 만든 사람들과 달리 순수한 그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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